네이버 블로그 포스팅할 때 사진·영상 넣을 때 꼭 주의할 점 (실제 운영 중 경험 기준)

블로그를 쓰다 보면 텍스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함께 넣게 되는데,
이게 그냥 ‘넣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나도 실제로 경험을 통해 배웠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저작권, 메타데이터, 검색 최적화 요소까지 꽤 민감하게 작용한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사진·영상 삽입 시 진짜 신경 써야 할 것들만 정리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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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은 무조건 '직접 찍은 것'을 우선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땐
구글 이미지에서 예쁜 사진 하나 긁어다가 붙였었다.
그게 문제였다.

결국 저작권 경고를 받았고,
심지어 네이버 내에서 글 전체가 검색 제외(블라인드) 처리된 적도 있었다.

그래서 그 이후론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 사진 사용 3원칙

1. 직접 찍은 사진이 최우선
   → 스마트폰 카메라면 충분하다
2. 무료 이미지 사이트 이용
   • 픽사베이, 언스플래쉬, Pexels 등
   • 출처 표기는 선택이지만 써두면 안전하다
3. 캔바(Canva), 미드저니 등 직접 생성 도구
   • AI 이미지 생성도 가능, 단 상업적 사용 범위 체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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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IF(메타데이터) 정보 삭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예: 촬영 일시, 위치(GPS), 기기 이름, 렌즈 정보 등

👉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때 이 EXIF 정보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글 전체의 검색 노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검색 누락, 블라인드 처리로 이어질 수 있다.

🔧 해결 방법: 사진 올리기 전 EXIF 지우는 법

• 윈도우 탐색기에서 사진 우클릭 → 속성 → 세부 정보 → 정보 제거
• 또는 EXIF Remove 같은 무료 웹 도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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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상은 무조건 ‘임베드 삽입’ 방식 추천

블로그에 영상을 첨부할 땐
📌 직접 업로드하는 방식보다는
유튜브 링크를 ‘임베드(Embed)’로 삽입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특히 아래처럼 해야 한다:

• 내가 올린 유튜브 영상이거나
• 공유 허용된 영상일 것
• 교육/정보성 콘텐츠가 아닌 TV, 영화, 뉴스 클립은 절대 금지

한 번은 TV 드라마 짧은 클립을 넣었다가
포스트 전체가 네이버 검색 노출 제외된 적이 있었다.
심사 없이 바로 걸리니까 정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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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메타태그, alt 태그도 챙기면 SEO에 유리

이미지를 넣을 때 단순히 '보기 좋으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검색 유입 데이터를 보면서
alt 태그나 메타 정보가 검색 최적화에 실제로 작용한다는 걸 알게 됐다.

✔ 실전 팁

• 사진 업로드 후 → 설정 아이콘(⚙) 클릭
  → ‘설명 텍스트’란에 키워드 포함해서 간단히 적기
  예: 다이어트 도시락 구성 예시 사진
  → 이게 alt 태그처럼 작용함

이 작은 텍스트 하나 때문에
내 포스트가 ‘이미지 검색’에서도 유입이 생겼다.
놓치기 아까운 디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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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진 용량과 개수도 적당히

사진을 너무 많이 넣거나,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 포스트 로딩 속도가 느려지고
• 모바일에서 깨지거나
• 네이버 자체 캐싱 처리에서 누락될 수 있다

📌 권장 사항:

• 가로 해상도 1000px 이내
• 한 포스트당 이미지 10장 내외
• gif 사용은 최소화 (너무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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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텍스트만큼 ‘이미지 신뢰도’도 관리해야 한다

블로그에서 사진과 영상은 그냥 “보여주는 자료”가 아니다.
검색에도 영향을 미치고, 저작권 관리 대상이고,
심지어 네이버 알고리즘이 '이 글이 안전한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걸 모르고 예쁜 사진만 찾다가
글 전체가 묻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고, 설명을 달아주는 일까지가 하나의 글쓰기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사진 하나, 영상 하나에도
내 콘텐츠라는 ‘도장’을 찍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다.